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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엽기 살인사건 3제

아주 2008.08.04 21:48 조회 수 : 1399

세계 엽기 살인사건 3제

지난 1주일간 세계 곳곳에서는 엽기적 살인 사건이 잇따랐다.

◇ 여친 목벤 30대男, 추격전 끝 검거 = 그리스에서는 3일 여자친구의 목을 잘라내 들고 다니던 31세 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히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아타나시오스 아르바니티스란 이름의 이 남성은 이날 여자친구인 25세 여선생 아다만티아 카르칼리의 잘린 목을 든 채 유명 관광지인 산토리니섬 일대를 배회하고 있었다.

그는 체포될 상황이 되자 경찰관을 흉기로 찌르고 순찰차를 빼앗아 달아났지만, 실탄까지 동원된 추격끝에 결국 체포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여성 의사 두명이 탑승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이 다치고, 행인 1명이 빗나간 실탄에 맞는 사고도 벌어졌다.

조사결과 아르바니티스는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중국 농민 ’묻지마 칼부림’..6명 사망 = 2일 오전 중국 허베이(河北)성 쑤양 마을에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생, 80대 여성과 7세 소년 등 6명이 숨졌다.

용의자는 이 마을 농민인 장진푸(43)라는 남성으로 특별한 범행 동기를 찾을 수 없었다고 중국 공안당국은 전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장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다.

◇ 캐나다 버스 엽기살인범..인육 먹었다 = 지난달 30일 캐나다 횡단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엽기 살인 사건의 범인이 피해자의 인육을 먹었다는 증언이 담긴 녹음 테이프가 유출됐다.

3일 인터넷에 유포된 이 테이프에는 사건발생 당시 현장에 출동한 캐나다 연방경찰(RCMP)이 “범인이 버스 뒤편에서 살점을 잘라내 먹고 있다”고 보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범인 빈스 웨이광 리(40)는 지난달 30일 캐나다 위니펙에서 에드먼턴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옆 자리에 앉아있던 팀 맥린(22)을 흉기로 60차례에 걸쳐 난자하고 머리를 벤 혐의를 받고 있다. RCMP는 그를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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