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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컬럼]체질에 맞는 맞춤치료 1년에 7~8cm 가능

 

성장장애란 키순서대로 100명중에 앞에서 3번인 경우, 일년에 4㎝ 이하로 자라는 경우, 뼈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두 살 이상 어리거나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여야만 한다.


유전적인 특정 질병에 의해 키가 작은 경우라면 노력을 한다고 해도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정상적인 아이라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이 물질이 정상적으로 뼈를 만드는데 잘 활용이 된다면 키는 잘 자랄 수 있는 것이다.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키 작은 아이들의 공통점은 비위가 약하고 잔병치레를 자주한다는 점이다.
식욕부진이나 소화 불량, 잦은 감기, 복통, 아토피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키 작은 아이들을 치료를 하면서 한약 처방이 관연 어떤 원리에 의해 키를 크게 하는지 검증을 한 적이 있다.
2005년 5월에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성장치료에 흔히 사용하는 한약재 20여 가지를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만들어서 조합을 해 동물실험을 하게 되었다.
2001년에 1차 진행을 하였지만 그때는 가능성만 찾았을 뿐 임상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결과까진 얻진 못했다.
그러나 2차 연구 결과 이번엔 나름대로 유효한 효과가 있는 처방의 조합을 찾았다.


여러 가지의 처방 중에서 성장호르몬의 일종인 IGF-1의 농도를 20% 증가시키고, 뼈가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질인 IGFBP3도 11% 증가시키는 것이 발견이 되었다.
또한 대퇴골의 무게와 길이도 각각 12%, 4% 가량 증가했다.
이외 골형성 능력을 나타내는 ALP 활성은 15% 정도 증가했으며 뼈성장지수인 오스테오칼신 농도는 10%가량 상승한 것이다.


이런 연구를 통해서 키성장을 돕는 신물질을 찾게 되었고 이를 성장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만 있다면 바로 이것이 한방 성장촉진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소화기가 허약한 경우에는 비위를 건강하게 해서 먹는 량만 늘어나도 잘 크게 되는데 여기에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추가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잦은 감기로 고생을 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끼고 사는 아이들 역시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잔병치례를 덜 하게 해주기만 해도 키는 잘 자라게 된다.
몸이 건강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늘고 키도 더 잘 클 수 있다는 것이다.
임상에서도 IGF-I이라는 성장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면 키도 더 잘 큰다는 것이다.


하이키한의원 의료진이 권장하는 8가지 키크는 생활은 다음과 같다.
①콜레스테롤이 높지 않는 양질의 살코기 단백질을 자주 먹고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과 신선한 야채를 자주 먹는다.
②11~1시 사이 성장호르몬이 분비가 되기 때문에 최소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이 시간에는 숙면을 취한다.
③성장판 연골세포를 자극하는 줄넘기 점프하기와 같은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정도 한다.
④다리의 혈액순환을 잘 되도록 성장맛사지와 반신욕을 일주일에 2번 정도 한다.
⑤만성질환이나 만성 설사, 아토피를 가능하면 조기에 치료를 하고

⑥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최소화 한다.
⑦적정한 체중을 유지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과 발목의 성장판을 지나치게 압박하여 성장을 방해하고 성장판도 조기에 닫히게 된다.
⑧스트레스를 최소화 한다.


여기에 무릎과 발목에 있는 성장판 주변을 자극하는 성장침과 성장맛사지를 병행하면 운동을 할 시간이 없는 아이들에게 동일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은 1년 동안 꾸준한 치료를 한다면 8-10㎝ 정도로 키가 자라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큰 효과가 없는 편이다.
성장치료는 3년 이상 장기적인 계획을 잡아야 한다.


(도움말=하이키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승만)

-출처 한국경제 장익경 기자 ikj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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