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우체국, 돌연사 집배원 돕기 한마음
공주우체국(국장 유천균)이 돌연사한 동료직원의 가족을 돕기위해 발벗고 나서 성과를 이뤄냈다.
22일 공주우체국에 따르면 2002년부터 유구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6년여동안 근무하다 지난 4월 오후 2시 자택에서 원인을 모른채 숨진 집배원 장경순씨(46)의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전직원이 힘을 모았다.
장씨의 사망 소식을 들은 우체국 직원들은 그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돕기위한 방안을 마련키 위해 지난 5월부터 태스크포스팀(TF) 운영했다.
우체국 직원들이 이 같이 TF팀을 구성하고 노력을 기울인 것은 장씨가 근무시간이 아닌 퇴근후 사망을 했기 때문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공무원이 업무수행 중 사망시에는 대부분 공무상 재해로 처리하고 있지만 업무시간 외 업무와 관련되지 않은 사망은 유족보상금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공주우체국 각 실과 및 부서장, 노조지부장 등으로 결성된 TF팀은 자료수집을 비롯하여 자료작성, 자료검토 보완 등을 실시 2개월간의 노력끝에 지난 12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장씨가 공무상재해로 숨졌다고 뒤늦게 판정 받아 유가족들이 유족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유천균 우체국장은 “앞으로 우체국은 동료직원들의 어려운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TF팀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대전일보<길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