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집배원 우편물 배달 중 연립주택 화재예방 훈훈한 감동
-가스렌지 잠그고 벨브 차단, 창문 열어서 연기 환기 시키는 등 화재 발생 조치
우편물 배달로 바쁜 일과중에도 연립주택 화재 사고를 조기 발견, 예방·조치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3월부터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돼 군산우체국 우편물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현민 집배원이다.
이현민 집배원은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경 군산시 풍전4길 10 남전연립주택 우편물 배달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인근 주택의 베란다를 확인, 연기가 나오는 걸 보고 화재가 아닌가하는 생각에 주택을 방문했다.
연기가 가득한 걸 확인한 후 화재를 우려해 신속하게 연립주택 모든 세대의 문을 두드리면서 집안에 사람이 없음을 확인하고 집 주인을 찾아 집안은 확인한 결과 가스레인지에 가스불이 켜져 있는 상태였다.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가스레인지를 잠그고 벨브를 차단, 창문을 열어 방안의 연기를 환기시킨 뒤 배달업무에 복귀했다.
이현민 집배원은 당시를 회상하며 “누구나 저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똑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새전북신문/김종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