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구 우편집배원 '치마 입게 해주세요'
'바지벗고 치마입게 해주세요' 
6피트(약183cm) 신장에 250파운드(약 113kg)의 체중을 가진 거구남성이 업무용 유니폼으로 치마를 입게 해달라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워싱턴주 시애틀에 거주하는 딘 피터슨(48)의 직업은 우편 집배원.
▲딘 피터슨(맨 오른쪽)이 동료 집배원들과 함께 치마 유니폼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했다. ==>>
그는 수년전 스코틀랜드를 여행하고 돌아온 아내에게서 남성용 치마(kilt)를 선물로 받았고 이를 수년간 입으며 치마의 매력에 빠졌다.
가족 나들이와 쇼핑 등 일상 생활에서 늘 치마를 입고 지낸다는 피터슨은 "편지 배달을 할 때 치마를 입으면 시원하고 편리해 업무능률 향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여름엔 특히 바지보다는 하체에 바람이 통하는 치마가 집배원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터슨은 연방우정국에 치마를 공식 유니폼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이후 피터슨은 사비 1,800달러를 들여 새애틀지부 집배원 연맹과 전미 집배원 연맹 등에 치마유니폼을 입은 사진 1,000여장을 전송하고 배달원들이 치마 유니폼 촉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피터슨은 전미집배원 컨벤션이 열리는 2010년에 기필코 치마가 집배원의 공식 유니폼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조은아 기자, ukop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