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우체국 물류사업 미래 청사진 밝혀

서울체신청이 2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물류업체 CEO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우체국물류사업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우체국 물류서비스 이용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4번째부터 김재섭 서울체신청장, 삼성테스코 윤현기 SCM본부장, 리오버스터 이종현대표, 카페24 이재석 대표)(사진제공=서울체신청 홍보실)
국내 우정사업의 중심에서 우체국 택배를 비롯한 물류사업을 견인하고 있는 서울체신청이 미래‘우체국 물류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서울체신청(청장 김재섭)은 3월25일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물류업체 CEO와 고객 관계자 400여 명을 초청, 서울체신청이 주도하는‘물류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체신청 관할 수도권 우체국 물류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한편 우체국을 이용하는 화주와 물류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월17부터 한 달간 열린‘우체국택배 UCC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에 대해 시상하고 당선작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편이 참가, 도봉구에 사는 김형근 씨가 “행복을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체신청이 밝힌 우체국 물류사업 미래를 알아 보았다.
◆수도권지역 물류거점 확보, 서비스 1위 고수= 서울체신청은 국내 우정사업본부의 물류사업 최전방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체신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전국 물량의 50%이상을 처리하고 있는 수도권지역의 우체국 물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안양, 오산, 부평지역에 우체국 전용 물류거점 확보계획을 밝히고, 공격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기존 민간 물류기업 대비 서비스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우체국만이 갖고 있는 서비스 신속성과 효율성이 높아져 균일한 서비스 품질이 확보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 6년 연속 물류 서비스 고객만족도 1위를 지켜온 우체국 물류 서비스는 현재 제공되는 오전접수 할인제, 수도권 당일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 등에도 현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업물류 서비스 TF팀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기존 서비스 중 가장 큰 불만으로 대두되고 있는 반품물류 서비스를 24시간 이내에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어서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고객과 함께 윈-윈 하는 물류 서비스 표방=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요 물류업체와의 조인식도 열렸다.
삼성홈플러스, 이포컴 등 60여 개 물류업체가 우체국택배와 우체국국제특송(EMS) 이용계약서에 서명, 상호 사업적 파트너로 윈-윈 할 수 있는 신뢰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체신청과 쇼핑몰구축업체인 심플렉스인터넷은 카페24 쇼핑몰 솔루션 사용 운영자들에게 `우체국 택배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서에 공식 서명하는 등 서울체신청 물류사업 파트너로 자리하게 됐다.
설명회 준비작업을 선두에서 진두 지휘한 박한필 서울체신청 업무국장은“이번 설명회는 물류 인프라와 서비스품질 등 모든 면에서 명품택배, 명품 국제특송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체국택배 170억원, EMS 35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세계일보 손정우 기자 jwson@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