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신축과 특산물 쇼핑 확대로 지역경제 기여”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 제주체신청 방문 '양질의 우정서비스 확대" 밝혀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은 30일 “제주도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제주지역 우체국 신설과 시설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 본부장은 지난달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이날 지방체신청 방문에 나선 가운데 제주체신청을 찾아 “올해 13억원을 들여 제주시 삼화지구에 대지를 매입한 후 10억원을 투입해 우체국을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궁 본부장은 또 “노후화된 중문동우체국도 25억원을 투입, 리모델링을 실시해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등 양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피력했다.
남궁 본부장은 제주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제주지역 특산품인 옥돔과 갈치, 한라봉 등이 우체국 쇼핑을 통해 지난해 16만건, 69억원 상당 판매됐다”면서 “특히 지난 설에는 한라봉의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51%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남궁 본부장은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제주지역 특산품 판매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성장세로 본다면 올해는 연간 100억원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신규 업체 발굴 등을 통해 제주지역 농어가의 실질소득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남궁 본부장은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한부모가정 자녀, 소아암 환자, 혼자사는 노인, 무의탁 환자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제주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남궁 본부장은 “농어촌 주민들이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 서비스와 IPTV뱅킹 및 와이브로 뱅킹 등도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남궁민 본부장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4회로 체신부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대통령비서실과 강원체신청장,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을 지낸 후 지난달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출처 제주일보<신정익 기자>chejugod@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