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때문에' 우편서비스 마비
개 한마리 때문에 시골마을의 우편배달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연방우정국은 12일 웨스트버지니아주 클락스버그 지역의 일곱 가정에 대해 우편배달을 잠정 중단한다고 통지했다.
폭설·폭우에도 중단되지 않던 우편 배달서비스가 멈추게 된 것은 한 가정이 키우는 '깐깐한' 개 한마리 때문.
지미와 저스틴 마리노 부부가 키우는 20파운드(약 9kg) 무게의 테리어종 개 '코즈모'는 우편 집배원을 비롯한 외부인이 지역에 나타날때 마다 외부인을 쫓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노 부부는 코즈모를 뒷마당에 가두었지만 개는 수차례 뒷마당을 탈출해 외부인 공격에 나섰고 이로 인해 1명의 집배원이 개를 피해 도주하다 다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우정국측은 마리노 부부가 '코즈모' 를 동네에서 '퇴출'하기 전까지는 우편배달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리노 부부는 "개를 다른 곳에 보내고 싶지만 그 누구도 깐깐한 성격의 코즈모를 데려가려 하지 않는다"며 난처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출처 유코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