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 '훈훈한 세밑봉사'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등 후원… 산타이벤트도
부산체신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후원행사를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산체신청 집배원들은 21일 평소 후원하고 있는 연제구 홀몸어르신 50명을 직접 방문,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들은 지난 15일에는 결식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직원 성금으로 300포기의 김치를 담아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체신청은 또 직원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단체 성우원에 냉장고와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각종 사회복지단체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체신청 산하 부산우체국도 지난 14일부터 연말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홀몸어르신과 소년ㆍ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2009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다.
21일에는 산타집배원 발대식을 갖고 산타집배원들이 인근 마리아수녀원을 찾아 원생들과 중ㆍ서구 홀몸어르신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쌀, 내의, 생필품 등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을 전달했다.
창구 직원과 안내 도우미들도 산타복장을 착용하고, 산타와 즉석사진 촬영 증정, 신통 방통 산타 운세카페, 산타 매직게릴라투어, 견학 어린이 기념품 증정, 우편물에 산타스탬프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날(24일) 산타할아버지 선물 배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수근 부산체신청장은 "직원들의 조그만 성의가 소외된 불우이웃과 우체국 이용고객에게 사랑을 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일보 김창배기자 kimcb@h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