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우체국 소포 1170만개…역대 최고 물량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에 총 1170만개의 우편물을 배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8t 트럭 1만6700여대 분량으로, 지난해 설 물량(1133만여개) 보다 약 3.4% 증가했다. 특히 16일에는 평소 물량의 약 3배 가량 되는 171만개의 소포가 접수돼 하루 최고 물량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로, 특별소통기간에 설 선물소포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의정보고서 등 다량의 일반우편물도 급증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늘어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9개 지방우정청과 총괄우체국, 우편 집중국 등 246개 관서에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가동했다.
또 우체국 콜센터의 통화량 폭주에 대비해 상담인력을 20% 증원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해 평소와 다름없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총 3만5000여명의 인력과 하루 평균 3200여대의 운송 차량을 투입해 폭주하는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
특히 전국 3700여개 우체국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우편물류시스템(PostNet)과 모든 집배원에게 보급된 PDA를 이용한 실시간 데이터 전송 등이 배달 업무에 큰 도움을 줬다.
김명룡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첨단 우편장비 및 물류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선진 우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출처【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dios102@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