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불' 집배원이 화재 진압…할머니 구조
배달 중 불이 난 농가의 화재진압을 돕고 할머니를 구해준 집배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당진정미우체국에 근무하는 인대환(41) 집배원.
29일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에 따르면 인 집배원은 27일 오후 4시40분께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 부근을 배달하던 중 한 농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다가가 보니 할머니가 부엌에서 혼자 불을 끄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인 집배원은 부상을 입은 할머니를 피신시키고 119에 구조 전화를 한 후 진화에 나섰으며 15분 후 도착한 당진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불길을 진압했다.
당시 화재진압을 한 당진소방서 김기성 소방교는 "불이 부엌 아궁이에서 발생, 집과 창고로 번졌고 할머니는 구급차로 당진시 읍내동 백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28일 할머니의 자녀들이 우체국을 찾아와 할머니를 구해준 인 집배원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출처【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heesking@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