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카드 한 장으로 전자통장, T-money를 맘껏 누리세요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잔액이 부족하면 알아서 충전해주는 똑똑한 우체국카드가 나왔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2일 한국스마트카드와 T-money카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IC칩이 내장된 ‘에버리치 ONE-Plus카드’를 13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에버리치 ONE-Plus카드’는 한 장의 카드에 전자통장, T-money카드, 현금카드, 삼성체크 카드 기능을 담고 있다.
‘에버리치 ONE-Plus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T-money 자동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현재 시중의 T-money 카드 대부분은 잔액이 부족하면 고객이 지하철역이나 가맹점에서 직접 충전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에버리치 ONE-Plus카드’는 잔액이 일정금액 이하가 되면 우체국 예금계좌에서 약정된 금액이 알아서 충전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카드의 잔액 부족을 걱정하지 않고 버스나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잔액이 5천 원 이하면 2만 원이 충전되도록 미리 T-money 자동충전서비스를 약정했을 경우, 고객이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잔액이 4천900원이면 2만 원이 알아서 즉시 충전돼 단말기에 전체 잔액이 2만 4천900원으로 표시된다.
따라서 일반 T-money 카드 고객은 잔액이 부족할 때 지하철역이나 가맹점 등을 찾아가 직접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에버리치 ONE-Plus 카드’ 고객은 잔액이 부족하면 알아서 충전되기 때문에 훨씬 편리하다.
또한 ‘에버리치 ONE-Plus 카드’만이 갖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은 전자통장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
보안성이 강화된 IC칩에 예금계좌 정보가 20개까지 내장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종이통장 없이 인터넷뱅킹이나 자동화기기, 우체국창구에서 편리하게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예금계좌를 새로 만들거나 기존 종이통장을 전자통장으로 전환하면 바로 발급해준다.
이밖에 ‘에버리치 One-Plus 카드’는 현금카드와 삼성체크 카드로 쓸 수 있어 항공권 5~8% 할인, 우편상품 이용시 10% 할인(월 1만원 이내)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우체국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민간기업과는 달리 전 국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우편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먼저 찾는 ‘에버리치 ONE-Plus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노컷뉴스 CBS경제부 김대훈 기자 bigfire28@c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