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우정사업본부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해야"
이번 정부조직 개편으로 지식경제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소속기관으로 변경된 우정사업본부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김기현의원(울산 남구 을) 1일 국회에서 열린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우정사업본부의 인사?조직의 자율성, 독립성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고, 이에 대해 최문기 장관 후보자는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정부조직 개편시 우정사업조직의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하여 여·야가 합의하여 우정사업본부의 별도 직제를 제정하고 3급 이하 소속공무원의 임용권을 위임하는 등 조직·인사상 자율성 강화를 위해 우정사업 운영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한 바 있다.
김기현의원은 “지난 정부시절 지경부는 장관 훈령으로 우정사업본부와의 3급 이하 인사교류는 1:1 상호교류를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우정사업본부로 일방적으로 전입시켜 인사적체 해소 창구로 활용한 바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정사업본부의 인사?조직권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는 현행 법률을 개정하였다고 하여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운용하는 장관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이를 소속 직원들에게 명확히 할 때 가능하다”며 후보자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는 실제 운영과정에서 우정사업본부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반조치를 취해 나가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하였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및 예금·보험사업을 관장하는 기업형 정부기관으로 우체국 3,641개, 인력 43,910명, 예산 7조 3천여억원을 관리하고 있다.
-출처 베타뉴스(leejik@beta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