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실버 집배원 통해 재산세 고지서 보낸다"
서울 송파구는 등기우편으로 보내던 재산세 고지서를 노인 집배원을 고용해 직접 보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시범적으로 잠실 7동 우성 아파트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를 대상으로 2000여건의 재산세 고지서를 올해 7,9월 정기분부터 보낼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2000여건의 고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보낼 경우 연간 800여만원이 들지만 직접 보낼 경우 그 절반인 400여만원이 든다.
구는 이와 함께 7,9월 고지서 전달을 위해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각 5명씩 총 10명의 실버 집배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지서를 노인 집배원이 직접 전달함으로써 반송률을 줄이고, 예산을 절약하며 노인 일자리 제공도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존 7일이던 부동산 취득 시 취득세·등록세 감면신고 처리기간을 하루로 줄이고, 부동산 압류 체납 처분비(8500원)를 받지 않기로 하는 등 세무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이현주기자 lovelypsyche@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