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크루즈 여행~~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희망세움터

베데스다 조기교육원

에덴의집

빨간우체통 대민봉사활동^^

화물연대 “13일 총파업”

아주 2008.06.09 23:55 조회 수 : 633

화물연대 “13일 총파업”
90.8% 찬성률로 가결…울산지부 등 운송거부 돌입
12일까지 운송료 현실화 등 책임있는 정부 대책 요구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화물연대가 1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16일에는 덤프트럭·레미콘 운전기사들로 구성된 건설노조의 총파업도 예정돼 있어, 전국적인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화물연대는 9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화물연대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12일까지 책임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13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전화 에이아르에스(ARS) 방식으로 진행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90.8%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1만3천여명 중 87.2%인 1만1천여명이 참가했으며, 투표자의 90.8%인 8138명이 총파업에 찬성했다.

김달식 화물연대 본부장은 “12일까지 정부와 지역 화주들이 실효성 있는 고유가 대책과 운송료 현실화 등의 해결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다음날인 13일 운송거부에 들어간다”며 “10~12일엔 지부장, 분회장 등 확대간부파업을 진행하며 교섭과 동시에 지부별 총회를 시작으로 모든 행동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한을 두기는 했지만 사실상의 ‘총파업’ 돌입 선언이다. 12일까지로 시한을 못박은 정부와의 이후 교섭에서 타결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화물연대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그동안 대정부 정례협의회를 통해 인내를 갖고 대화를 했지만, 정부가 발표한 고유가 대책은 ‘생색내기’로 실망을 넘어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그동안 경유값 인하와 최저임금제에 해당하는 ‘표준요율제’ 시행 등을 정부에 요구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8일 내놓은 유가 인상분의 50%를 환급해주는 정도의 대책으로는 ‘언 발에 오줌 누기’에 불과하다는 것이 화물연대 쪽의 주장이다. “‘총파업’ 외에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화물연대 차원의 총파업 선언에 앞서 지부별로는 운송거부 투쟁이 이미 시작됐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생산차량 운송을 맡고 있는 전국운수노조 화물연대 울산지부 소속의 현대 카캐리어분회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9일 운송 거부에 들어갔다. 현대 카캐리어 분회는 운송료 35%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용자인 글로비스 쪽은 매달 유류비 50만원 지원 방안만 내놓은 상황이다. 분회의 운송 거부로 하루 110~120대의 카캐리어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새 차량 1천여대를 전국 13곳 차량출고센터로 옮기는 운송 업무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화물연대 경남 창원 한국철강분회 조합원 184명도 이날 오후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노조는 운송료 35%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12.8% 인상을 제시하고 있다. 최선호 한국철강분회 비대위 위원장은 “25t 화물차에 철근을 가득 싣고 서울까지 왕복하면 대략 65만원이 드는데, 회사 쪽이 주는 운송료는 알선 수수료를 빼면 고작 46만원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울산 창원/김광수 최상원 기자

-출처 한겨레csw@hani.co.kr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1 공무원 자기소개서 아주 2022.12.04 41
800 "가난해도 부자 될 수 있는 방법 있다"…놀라운 연구 결과 아주 2022.08.02 33
799 내년도 공무원 보수 1.4% 인상, 현장공무원 지원 강화한다 아주 2021.12.28 46
798 공무원 직장내 괴롭힘도 법적 재해보상 받는다 아주 2021.12.13 37
797 文정부 국정과제였던 대체공휴일 확대…이번엔 가능할까 file 관리자 2021.05.22 25
796 킥보드·공공자전거 '헬멧 딜레마' file 관리자 2021.05.22 44
795 애널리스트, 어쩌다 이지경까지…"리포트 못 믿겠다" 불신론 확산 file 관리자 2021.05.22 24
794 코스피200 종목변경, 동학개미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이유 [투자썰록] 관리자 2021.05.22 26
793 정부, '모바일 공무원증' 연말부터 쓴다 file 아주 2020.04.20 141
792 사법시험 수석 천재필씨 file 아주 2015.12.07 589
791 외국어 공부의 왕도… “단순하게 받아들이세요” 아주 2015.05.19 230
790 남들 앞에서 말을 잘하고 싶다면 기억해야 할 11가지 기술 아주 2015.03.28 1894
789 유용한 정보 전화번호-저장해서 필요할때 꺼내보세요 아주 2015.01.23 3739
788 접촉사고로 병원 가자 마세요 아주 2014.12.25 407
787 변액연금보험은 과연 원금보장 안될까? 장단점과 주의점은? 아주 2014.11.12 652
786 “교재 2~3권 어설프게 보기보단 1권이라도 독파해야” 아주 2014.07.23 300
785 걷기!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유산소 운동 아주 2014.01.14 563
784 동의보감40가지처방전 둥굴이 2013.10.19 416
783 법원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 아주 2013.05.13 584
782 사진용어 아주 2013.04.13 59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