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국제기구 진출에 도움
[앵커멘트]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젊은이를 위한 설명회가 지난 주 연세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국제 기구 진출을 위한 요령으로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지만 자원봉사 활동이 도움이 된다는 충고도 나왔습니다.
왕선택 기자가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중인 국제 공무원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15년 이상 또는 30년 이상 국제기구에서 일해온 국제 공무원들은 국제 기구 근무가 멋진 일이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존 에릭슨, 유엔 직원]
"유엔에서 일하면 세상 모든 곳의 사람과 만나게 되는 장점이 있고 어떤 의미에서 세상의 많은 나라 역사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없지는 않습니다.
[인터뷰:한석란, 유엔 개발 계획 직원]
"2, 3년 마다 이사를 하는데 가족이 떨어져 살아야 하는 경우도 있죠."
[인터뷰:스티븐 앨런, 유니세프 직원]
"외국에서 일하는 만큼 어려움이 많고 때로는 위험한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국제 공무원으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로는 강한 책임감과 고결함이 꼽혔습니다.
지적 능력과 봉사 의식도 중요한 요소로 거론됐습니다.
[인터뷰:권홍석, 유엔 사무국 직원]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은 돈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열정과 약속과 헌신, 세계 평화와 복지를 위한 것입니다."
국제기구 진출을 원한다면 자원봉사활동이 도움이 된다는 충고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카일 워드, 인권 고등 판무관]
"자원봉사 활동이나 인턴 활동도 국제기구의 사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들 고참 공무원들은 또 인터넷의 국제기구 웹사이트를 통한 채용 정보를 수시로 점검하고 현직 공무원들과 연락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YTN 왕선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