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 ‘무늬만 자원봉사자’ 많다
지난해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6만1천여명 중
실제 봉사활동 인원은 5만8천여명 36.1% 그쳐
‘숫자 채우기에만 급급… 제기능 못한다’ 지적
봉사활동 확대를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인센티브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원봉사자 B씨(59ㆍ여)는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면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 이름만 등록된 무늬만 봉사자이기 때문에 봉사활동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봉사정신으로 센터에 등록하고 있지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년들이 졸업 후 사회 진출, 군 문제 등 여러 사정상 일부 봉사자들이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혜택 강화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경기일보 안양=양휘모기자return778@kyeongg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