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도 나누면 희망이 됩니다"… 공무원 자원봉사 최우수상 받은 '경주고용복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의 ‘경주고용복지+센터’가 ‘2018년 공무원 재능나눔·자원봉사’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공무원 재능나눔·자원봉사 우수사례를 공모해 접수된 103개 단체·개인을 심사한 결과 ‘경주고용복지+센터’(최우수상)와 방위사업청 이우용 행정주사, 법무부 부산구치소 김동주 공업주사,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이상 우수상) 등 15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주고용복지+센터는 경북 경주시 취업지원센터와 복지지원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이 합친 봉사단체다. 지역 내 기관·기업·단체와 손잡고 업무 외 시간 관할 취약계층의 취업과 복지 향상 등을 도왔다.
2016년 5월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운전면허 취득시 수강료 면제를 시작으로 영화 관람료 50% 할인티켓 제공, 무료 진료, 생계비·교통비, 상품권·수제케이크 등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지원액만 8800만원에 달하고, 구직 지원 대상자 110명 중 3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센터 측은 “취약계층에 대한 자율적 사회공헌과 지역공동체의 기부문화 릴레이라는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나누면 그분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고 지역내 기부 참여기업의 온정이 다가올수록 지역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수상을 받은 이우용 행정주사는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총 336회 1728시간에 걸쳐 노숙인과 장애인 시설봉사 및 초등학교 조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김 공업주사는 지난 28년 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보일러·전기설비 수리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고,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연탄 배달과 보일러 교체 등 지역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출처 세계일보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