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김장훈을 타임지 선정 100인에 올리자"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뉴욕타임스에 가수 김장훈을 올리자는 움직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8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따르면 아고라 청원 코너에 “김장훈을 타임지 선정 100인에 추천하자”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온지 이틀만인 이날 오후 7시 현재 당초 서명 목표 2009명을 훌쩍 넘은 3665명의 네티즌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청원을 올린 네티즌 ‘골뱅이’는 “한국 정치인들이 놀고있을때, 공무원들이 우리세금으로 골프치러 놀러갈 때 김장훈은 자기 돈을 복지기관에 기부했고 정부가 말로만 강력대응한다고 할 때 먼저 강력대응했다”며 “2008년은 벌써 나와서 하는수 없지만 김장훈을 내년(2009년) 타임100인에 추천한다”고 적었다.
이 청원이 올라온 뒤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는 타임 홈페이지(http://time-blog.com/talkback/2008/04/29/whos-at-the-top-of-your-list/)에는 가수 김장훈을 추천하는 영문과 한글로 된 글들이 쇄도했다.
본인을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주부라고 소개한 네티즌 ‘김영임’은 “영어로 써야할것 같지만 제 능력 밖이라 못알아 보실지도 모르겠다”면서 “김장훈 이라는 한국 가수는 지금의 대통령도 시도하지 못한 독도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사람이며 자비로 미국에 기사도 내고 다큐멘터리도 제작하는 가수”라고 한글로 소개했다.
네티즌 ‘Eugene So’는 “김장훈은 한국의 유명한 가수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작은 아파트에 살면서 돈을 마련해 세계에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돈과 노력을 투자했다”며 “그는 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만큼 2009년 타임지 선정 100인에 올라야 한다”고 적었다.
네티즌 ‘Choi’도 “그는 기부와 자원봉사로 좋은 활동을 많이 하는 한국 가수”라며 “정치인들이 말로만 하는 독도 문제나 태안 반도의 기름 유출 사고 때 5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자원봉사를 조직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출처 세계일보 이태영 기자 wooahan@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