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713명 선발
4천851명 역대 최다 지원..7대1 경쟁률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원회는 10월2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제13회 PIFF에 참가할 자원봉사자 713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1일부터 40개 부문에 걸쳐 한 달간 실시한 자원봉사자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4천851명이 지원해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는 여성이 전체의 70%인 3천373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가 95.3%인 4천624명으로 절대 우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전체의 7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경남과 서울이 각각 7.6%와 6.9%로 뒤를 이었다.
현재 전투경찰로 복무중인 A(27) 씨는 마지막 휴가를 PIFF 자원봉사에 활용하기로 했고, 부산 모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B(46) 씨는 지난 해 영화제에 이어 2년 연속 자원봉사자로 선발됐으며 열차 부기관사인 정모(27) 씨도 자원봉사 대열에 합류했다.
또 국제결혼으로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 아사노(28.여) 씨를 비롯한 일본인 2명과 중국인 3명이 부산영화제의 꽃인 자원봉사자로 최종 선발됐고, 초청팀에서 활동할 권모(64) 씨가 최고령으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남매 자원봉사자 등 이색 자원봉사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8월1일 전체 교육을 받고 9월3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출처(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