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고소득 강남주민 자원봉사는 평균 밑돌아
ㆍ강남구 사회지표…참여율 11.6% 불과
서울 강남구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학력도 높고 소득도 많지만 상대적으로 자원봉사는 적게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가 29일 발표한 ‘2007 강남구사회지표’에 따르면 2007년 현재 강남구에서 월 평균 가구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가구는 전체의 31.1%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체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 가구 비율인 16.9%의 2배에 달한다. 소득이 400만원 이상인 가구 비율 역시 48.3%로 서울시의 29.8%보다 18.5%포인트가 많았다.
강남구민 중 대학 졸업 이상 비율이 59.4%나 됐다. 이어 고졸 27.9%, 중졸 7.8%, 초졸 이하 4.9% 순이었다.
대졸자 비율 역시 통계청이 2006년 발표한 2005년 우리나라의 전체 대졸자 비율인 31.4%의 2배에 가깝다.
강남구민들이 쓰는 사교육비는 2007년 기준 월평균 69만4000원으로 다른 자치구의 2배에 가까웠다.
그러나 강남구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2006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남구민의 비율은 11.6%로 전체 국민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비율인 14.3%보다 2.7%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서울시에서 2006년 한 해 동안 일어난 교통사고 건수는 3만8000건으로 전년에 비해 0.8% 줄어들었지만 강남구에서는 3321건이 발생해 2005년보다 6.2% 증가했다. 강남구에서 발생한 폭행·상해건수도 2293건으로 2005년의 857건보다 2.7배가량 늘어났다.
-출처 경향신문<김기범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