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기간 자원봉사로 구슬땀
[앵커멘트]
여름 방학에 학생들은 밀린 공부를 하고 취미도 배우는 등 이것저것 할게 많지요.
그 중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찬 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황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양 시설을 찾은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풍선만들기에 한창입니다.
할머니가 가지각색의 풍선에 직접 바람을 넣어 주고, 학생들은 풍선들을 모아 알록달록 꽃무늬 공을 만듭니다.
무뚝뚝했던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어느새 웃음이 가득합니다.
[인터뷰:문간래, 행복한사랑방 노인복지센터]
"이렇게 와서 놀아주니까 좋지...좋아."
요양 시설을 찾은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발을 정성껏 주물러줍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위해 마사지 전문 강사에게서 직접 교육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김다미, 동두천고 2학년]
"몰랐는데 해보니까 너무 보람을 느끼게 되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처음에는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봉사 점수 때문에 시작했지만, 함박웃음을 짓는 어르신들을 대하면서 새삼스럽게 뿌듯함을 느끼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성화, 동두천시 교육코디네이터]
"보람을 느끼고 계속 봉사를 하겠다는 학생들도 종종 있어서요..."
방학 기간 동안 계속되는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YTN 황순욱[hwang@ytn.co.kr]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