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 권선국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가요계 컴백 준비중

이범학, 권선국이 '사랑의 밥차'를 통한 조용한 선행 행보를 펼치는 가운데 가요계 복귀 소식을 전해왔다.
1991년 ‘이별 아닌 이별’로 방송 3사를 통틀어 가요프로그램 1위, 연말 신인가수상 수상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이범학(42)과 ‘준비 없는 이별’ ‘사랑을 할거야’ 등으로 1990년대 중반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남성듀오 녹색지대의 권선국(40)은 최근 봉사활동과 더불어 가수 복귀를 준비중이다.
이범학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활동 부진을 겪었고 권선국은 팀 해체 후 사업실패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무대를 등져야 했다. 10년 넘게 종적을 감춰온 이들은 지난달 초 강원도의 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옛 우정을 과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횡성 인근의 청태산 숲체원 삼림욕장에서 열린 ‘아빠수업’에 참여해 아버지 없는 소년의 대리 아빠 역할을 자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깨달았다. 인기 스타 정준호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사랑의 밥차’ 원년 멤버이기도 한 이범학은 후배 권선국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400명의 아이들을 위해 손수 식사를 준비했다.
이범학은 8년 전에는 친구와 함께 ‘사랑의 밥차’를 만들어 고아원과 양로원, 독거 노인시설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태안 기름띠 현장에서는 두 달 동안 ‘사랑의 밥차’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한 이범학은 연말 경에 가요계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상고 스쿨밴드 출신인 녹색지대의 권선국은 현재 디지털 싱글곡 ‘바람아’로 인기몰이에 나서며 재기를 다지고 있다.
-출처 뉴스엔 이현우 nobody@newse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