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LG화학 ‘맞춤형 봉사’ 눈길
ㆍ직능별로 나눠 다양한 활동
LG화학 전남 여수공장 임직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26일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를 찾아가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LG화학 여수공장 내 13개 사회봉사단은 이날 직능별로 인원을 배분, 백야도 주민 40가구 100여명을 대상으로 낡은 집과 전기설비를 수리했다.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 단장, 황혼 사진 촬영 등을 하면서 땀을 흘린 봉사단은 해안과 바다 밑 쓰레기도 말끔히 청소했다.
이와 함께 사내 풍물패와 스킨스쿠버 모임이 나서 주민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열고, 도서민 건강과 미용을 위해 지역 내 복지관·대학교·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침과 뜸, 혈압·혈당 체크, 머리 손질 등 섬 주민에 필요한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화훈 화정면장은 “LG화학의 봉사활동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져 생활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LG화학 유근창 부사장은 “일반적인 봉사 형태를 벗어나 수혜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미리 파악, 주민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다음달에는 여수시 만덕동 봉화산에서 ‘푸른산 사랑운동’을 펼치고, 11월에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을 하는 등 매월 ‘테마별 봉사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출처<여수 | 나영석기자 ysn@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