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봉사동아리 최고는 '쿠오레'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재학생 동아리 '쿠오레'가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와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개최된 '렛츠 고 봉사단' 공모전은 전국 50개팀 900여명이 참가했다.
'쿠오레'는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반가정 어린이와 함께 학습 및 또래 관계 형성지도를 실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대상에 성정돼 2월 인도 뱅갈로르 지역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얻었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남영옥 교수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그들끼리만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함께 참가하면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리 대표 오환희씨는 “가정불화, 집단 따돌림, 성문제 등 최근 초등학생들은 여러 문제에 노출돼 있어 전문적인 복지지원이 절실하지만 아직 학교사회복지사는 제도화 되어 있지 않아 이런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비록 대학생이지만 주어지는 실습이나 봉사활동에만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리가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 땀을 흘리는 동아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렛츠 고 봉사단'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봉사활동 계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기획해 실천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이다.
-출처 뉴시스 김은주기자 kej@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