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팬들, 스타따라 선행은 기본! ‘팬클럽 선행열풍’ 훈훈
스타들의 선행에 팬들이 빠질 수 없다. 스타들의 선행에 뜻을 같이 하는 팬들의 '착한'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이지아는 지난 13일 결식아동을 위한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농촌 체험 캠프에 팬클럽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지아는 수박·참외밭 체험, 물놀이, 다슬기 잡기, 비누 만들기, 시골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식아동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캠프 진행에 앞서 이지아의 자원봉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선행에 힘을 보태겠다'는 팬클럽의 문의가 쇄도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참여 아동 숫자에 맞춰 팬클럽 봉사자 수를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김하늘은 지난 2월 'tvN 월드스페셜 LOV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시 김하늘 팬클럽 회원들은 그녀의 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타의 선행에 뜻을 함께하는 의미로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굿네이버스에 전달, 인도네시아 빈민학교에 컴퓨터 교실과 농구골대를 설치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됐다.
스타의 인기와 더불어 팬클럽의 선행도 국경을 넘어 한류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욘사마' 배용준의 일본 팬은 직접 뜨개질한 털모자 100개를 '한국에서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이 털모자를 서울 강서구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또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지섭은 지난 2006년 수재의연금으로 2천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탁, 선행천사로 떠올랐다. 이후 국내 뿐 아니라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역 팬들이 기금을 모아 소지섭의 선행에 힘을 실어줬다.
소지섭 팬클럽 '영소사'는 지난 2007년 소지섭의 소집해제 당시 굿네이버스 및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캠페인을 마련, 소외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았으며, 직접 제작한 달력 판매 수익금 427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바 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팬들도 굿네이버스 등 봉사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방신기 시아준수 팬들은 그의 생일을 기념해 온라인 상에서 기금을 모금, 기부 선행을 펼쳤다. 또 지난 4월 '꽃남' 이민호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던킨도너츠의 아시아 최초 커피공장 준공 기념 기부행사인 '커피 프리데이' 당시 이민호의 팬클럽 두 곳이 기금을 모아 약 560만원을 후원처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같은 스타와 팬의 선행에 대해 굿네이버스의 유혜선 홍보부장은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스타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팬클럽의 선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스타와 함께 자원봉사를 하거나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것에서부터 스타의 생일, 소집해제 등을 기념해 소비적인 파티 대신 기부하는 등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며 "스타의 화려한 모습을 열망하는 팬클럽에서 스타의 좋은 생활습관과 가치관까지 모방하는 형태로의 팬클럽의 진화는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