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셜, '미국을 떠받치는 힘 자원봉사'
지난 1월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열린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82주기 행사장.
이날 모인 2천 500여 명의 인파는 모두 기부와 자원봉사 행사에 참여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자원봉사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도 미국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나섰다.
KBS 1TV 'KBS스페셜'은 6일 오후 8시 '미국을 떠받치는 힘 자원봉사'를 방송한다.
노퍼크시의 시니어 센터에서 20년째 댄스 강의를 하고 있는 메리언 할머니는 90세다.
하루도 빠짐없이 자원봉사를 나오면서도 할머니는 "이곳이 아니었다면 하루 종일 집을 지켰을 것"이라며 "오히려 도움받는 쪽은 나 자신"이라고 말한다.
버지니아 비치의 동물 구조센터에서 14년째 자원봉사 중인 빌 디펜바흐 할아버지 역시 어류학 석사학위의 재능을 이곳에서 새롭게 발휘하고 있다.
또 2005년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뭉친 MIT 학생들은 'MIT 벤처 자문 서비스'의 도움을 받았다. 선배 기업가들이 무료로 조언을 해주고 후배들의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 서비스 덕에 학생들은 2009년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탄생시켰다.
프로그램은 "이제 미국에서 자원봉사는 하나의 자부심이자 책임의 문화가 되었다"며 "전문가들은 이 자원봉사 문화가 미국의 새로운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한다"고 전한다.
-출처(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