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브루나이 우정협력 MOU
자원부국 브루나이에 첨단 IT 세일즈
산·연·관 대표단 파견… 국내기업 진출 교두보 마련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가 4~6일까지 브루나이를 방문, 우정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리나라 우정 IT의 세일즈에 나선다. 지난 5월 카자흐스탄 우정현대화 프로젝트(1단계 55억 원 규모)에 국내기업 SK C&C가 진출한 것에 이은 우정 IT 수출지원활동이다.
3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정경원 본부장을 단장으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LG CNS 등 국내 우정기업들로 구성된 산·연·관 대표단 18명이 사흘간 브루나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문 기간 중 브루나이 우정서비스청 아브드 카디르 텡하(Abd Kadir Tengah) 총재와 회담을 갖고 양국의 우정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는 우편과 금융분야 신규 서비스 개발, 우정 현대화에 대한 정보의 교류, 상호 인적자원 교류 확대 등 우정사업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양국이 협력할 것을 담고 있다.
따라서 두 나라 간 우정 IT에 관한 협력채널이 구축됨에 따라 국내 우정기업들은 현대화사업 지원을 통해 브루나이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
경기도 면적의 절반 정도인 브루나이는 인구가 38만여 명에 불과하고 우정현대화 사업도 걸음마 수준이지만, 1인당 GDP(국내 총생산)가 3만 달러 수준의 세계 20위권 산유국이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앞으로 두 나라 간 모든 사업부문의 협력체계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방문에서 한국 우정IT를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 적극 소개하고 우수한 정보통신기술과 우편장비를 널리 알리는 로드쇼도 개최한다. 또 전략회담을 통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브루나이 우정현대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 착수보고회도 열 계획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에 이어 브루나이와의 MOU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우정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한국 우정IT와 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해외 우정현대화 사업에 우리나라 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의/국제협력팀 황수연(2195-1241)
-출처 우정사업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