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크루즈 여행~~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희망세움터

베데스다 조기교육원

에덴의집

빨간우체통 대민봉사활동^^

편지 내다버린 집배원이 '영웅'대접받은 내막

일부 주민들 '우리 동네의 스팸메일 필터' 칭송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관리들은 최근 집배원으로 일하는 스티브 파제트 씨의 집을 수색했고, 트럭 1대 분량의 배달되지 않은 우편물을 찾아냈다.

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연방지방법원은 파제트 씨에게 집행유예 3년에 벌금 3천달러, 500시간의 사회봉사명령 처분만을 내렸고 파제트 씨의 관할구역인 롤리 인근 에이펙스 지역 주민들 가운데 일부는 파제트 씨를 '영웅' 혹은 '우리 동네의 스팸메일 필터'라고 불렀다.

미국 일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는 2일 인터넷판에서 지난달 18일 내려진 법원의 파제트 씨에 대한 판결 내용을 소개하며 미국인들이 광고 우편물에 대해 얼마나 거부반응을 갖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CSM에 따르면 파제트 씨의 집에서 찾아낸 우편물들은 모두 피자가게 전단지부터 의류회사 제품 도록에 이르기까지 모두 광고 우편물이었으며, 에이펙스 주민들 중 파제트 씨에게 불만을 표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최근 2년간 미국내 19개 주에서 원하지 않는 광고 우편물의 발송을 금지하자는 내용의 법률안이 상정됐는데, 실제로 통과된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환경보호단체 포리스트 에틱스는 이미 제도화된 광고전화 규제 제도처럼 광고 우편물 금지법을 만들자고 제안, 지금까지 7만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냈다.

이 단체는 매년 광고 우편물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양이 한꺼번에 20억명이 잔디를 깎을 때 나오는 양과 비슷하다며 광고업계가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나 일부이긴 하더라도 광고 우편물을 받아보기 원하는 사람이 있으며, 흔히 DM으로 불리는 광고 우편물이 미국에서 1천만명의 고용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미국 우정공사의 주 수입원 가운데 하나라는 점은 광고 우편물을 둘러싼 논란이 쉽게 해소되기 힘들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제는 해고된 파제트 씨는 CSM과의 인터뷰에서 광고 우편물을 마음대로 버린 경위에 대해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다면서도 동네 강아지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주민들과 이야기할 시간을 갖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출처(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smile@yna.co.kr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6 [미담] 김천우체국 김기철 집배원의 선행 file 아주 2023.06.29 141
1145 우정사업본부, 7월1일부터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실시 file 아주 2023.06.27 127
1144 [우정이야기]‘폭염·폭우 대비’ 집배원 건강·안전 특별관리 file 아주 2023.06.22 119
1143 우정사업본부, 우편고객 실시간 채팅 상담…24시간 예약서비스 file 아주 2023.06.20 175
1142 우정사업본부, 여름철 집배원 안전과 건강 지킨다 아주 2023.06.15 119
1141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 '전국 팔도대전' 최대 55% 할인 file 아주 2023.06.12 60
1140 [우정이야기]국제우편 마약밀수 “꼼짝마!” file 아주 2023.06.08 64
1139 지방공무원도 초과근무 '연가'로 보상한다 file 아주 2023.06.05 76
1138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사임…박인환 실장 직무대행 file 아주 2023.06.04 62
1137 [전남지방우정청] 장흥우체국 김택환 집배원의 친절 봉사 서비스 file 아주 2023.05.27 65
1136 이종호 과기장관, 일일 집배원 활약…위기 의심 가구에 등기 배달 file 아주 2023.05.20 62
1135 완도우체국 노양수 집배원, 고객중심 우편 배달 서비스 훈훈 file 아주 2023.04.30 66
1134 동해 우체국 집배원이 배달중 뇌경색으로 쓰러진 70대 생명 구해 file 아주 2023.03.18 68
1133 화순우체국 채용선 집배원 선행 file 아주 2023.03.05 68
1132 지역 특색 담아 강원지역 9곳 우체국 대변신 file 아주 2023.02.15 72
1131 여수우체국 김형종 집배원, 한파 속 80대 노인 구조 file 아주 2023.02.09 75
1130 우정사업본부, ‘빨래 개어놓은 집배원님’ 선행유공 포상 file 아주 2023.02.08 65
1129 [우정이야기]‘당일특급 택배’ 아쉬운 작별 file 아주 2022.12.28 73
1128 [우정이야기]내년 기념우표는 무엇이 나올까 file 아주 2022.12.21 113
1127 우정사업본부, ‘2022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 시상식’ 개최 file 아주 2022.12.21 12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