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크루즈 여행~~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희망세움터

베데스다 조기교육원

에덴의집

빨간우체통 대민봉사활동^^

"군사 우편물은 택배가 아니고 편지야!"
 

군사우편물 분실의 책임소재를 둘러 싸고  소비자와 우체국이 엇갈린 주장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대구 지산1동의 장 모(여. 23세)씨는 올 초 입대한 동생의 소지품이 2월이 다 돼 가도록 돌아오지 않아 훈련소와 지산우체국에 문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군사우편물의 경우 일반우편물로 분류돼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고 편지 처럼 해당 주소에 배달한다는 것. 장 씨는 "집배원이 연락 한 번 없이 잠겨 있는 대문 밖 골목에 우편물을 두고 가 분실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집배원이 군사 우편물이라 배달했던 기억이 있다"며 10만원 보상을 제시했다가 동생의 소지품이 등산복 바지, 나이키 오리털파카, 프레디페리 운동화, 명품 듀퐁 벨트 등 80만원 상당으로 밝혀지자 "규정상 잘 못한 것이 없고, 군사우편물을 배달했던 기억조차 없다"며 말을 바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씨는 "배달 당시 대문 앞에서 수취인의 이름을 한 번이라도 불렀으면 우편물 분실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라며 우체국에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부피가 큰 박스우편물이라도 일반우편물일 경우 번지 내에 배달하면 원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납득할 수 없는 답변을 받았다"고 탄식했다.

이에 대해 우체국 관계자는 "문제의 군사우편물이 배송된 시기가 배송 전쟁을 벌였던 설연휴기간과 맞물려 있어, 집배원이 확실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일반우편물은 배달과정에 대한 기록이 없어 분실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이는 보상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배원은 사고 발생 시 우체국에 먼저 보고해 사후처리를 도모해야하지만 이번 경우 집배원이 자신의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였기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자 장 씨에게 합의를 권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골목에 우편물을 두고 가 분실 됐다는 민원인의 주장에 대해 "장 씨가 집배원과 우체국에 문의하던 당시 군사우편물에 대한 통상적인 배송방법을 설명한 것이다"며 "그 과정에서 장 씨의 우편물이 골목에 배송됐다고 오해를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출처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6 [미담] 김천우체국 김기철 집배원의 선행 file 아주 2023.06.29 141
1145 우정사업본부, 7월1일부터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실시 file 아주 2023.06.27 126
1144 [우정이야기]‘폭염·폭우 대비’ 집배원 건강·안전 특별관리 file 아주 2023.06.22 119
1143 우정사업본부, 우편고객 실시간 채팅 상담…24시간 예약서비스 file 아주 2023.06.20 175
1142 우정사업본부, 여름철 집배원 안전과 건강 지킨다 아주 2023.06.15 119
1141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 '전국 팔도대전' 최대 55% 할인 file 아주 2023.06.12 60
1140 [우정이야기]국제우편 마약밀수 “꼼짝마!” file 아주 2023.06.08 64
1139 지방공무원도 초과근무 '연가'로 보상한다 file 아주 2023.06.05 76
1138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사임…박인환 실장 직무대행 file 아주 2023.06.04 62
1137 [전남지방우정청] 장흥우체국 김택환 집배원의 친절 봉사 서비스 file 아주 2023.05.27 65
1136 이종호 과기장관, 일일 집배원 활약…위기 의심 가구에 등기 배달 file 아주 2023.05.20 62
1135 완도우체국 노양수 집배원, 고객중심 우편 배달 서비스 훈훈 file 아주 2023.04.30 66
1134 동해 우체국 집배원이 배달중 뇌경색으로 쓰러진 70대 생명 구해 file 아주 2023.03.18 68
1133 화순우체국 채용선 집배원 선행 file 아주 2023.03.05 68
1132 지역 특색 담아 강원지역 9곳 우체국 대변신 file 아주 2023.02.15 72
1131 여수우체국 김형종 집배원, 한파 속 80대 노인 구조 file 아주 2023.02.09 75
1130 우정사업본부, ‘빨래 개어놓은 집배원님’ 선행유공 포상 file 아주 2023.02.08 65
1129 [우정이야기]‘당일특급 택배’ 아쉬운 작별 file 아주 2022.12.28 73
1128 [우정이야기]내년 기념우표는 무엇이 나올까 file 아주 2022.12.21 113
1127 우정사업본부, ‘2022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 시상식’ 개최 file 아주 2022.12.21 12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