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르는 집배원 장용석씨 
반가운 소식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전하는 집배원이 있어 화제다.
충북 단양우체국에 근무하는 집배원 장용석씨(44)는 넉넉치 않은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4년째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된 그의 '사랑배달'은 소년소녀가장 돕기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공과금 납부 심부름까지 폭 넓다.
고교 1년생인 권모양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 그는 매월 권양에게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용기를 북돋워 주고 있다.
지난 1996년 집배원으로 입사한 장씨는 지난해 충청체신청 봉사상과 단양우체국 고객감동 집배원으로 뽑히는 등 동료들의 신망도 두텁다.
장씨는 "집배일을 마치는 날까지 열심히 일하면서 틈틈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며 군민들에게 따뜻한 소식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