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노래 전하는 집배원”
◇디지털포스트지 11월호 표지모델에 선정된 뮤직타켓 멤버들.
화천 사내우체국·99군사우체국 동아리 `뮤직타켓'
음악 봉사 호평 … 디지털포스트지 표지모델 선정
화천 사내우체국 집배원 박동원, 최승화씨와 99군사우체국 정이로운씨가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우정사업본부에서 매월 발행하는 디지털포스트지 11월호의 표지모델로 선정돼 화제다.
사내우체국(국장:염만호)에 근무하고 있는 3명이 결성한 뮤직타켓은 군장병 위문공연과 토마토축제 기간동안 음악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내지역에서 공연기획 및 음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동원씨는 MC, 최승화씨는 음향, 정이로운씨는 보컬을 담당하면서 1998년 길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화악산 토마토축제 전야행사 기획과 공연을 1회부터 빠짐없이 진행해 왔다. 또한 주2회 사내우체국 음악실에서 주부노래교실을 운영하며 문화혜택이 척박한 지역에 음악 봉사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이 근무하는 사내우체국은 명품 토마토를 안방까지 배달해 주는 토마토 우체국택배 접수코너를 토마토축제장에 마련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최승화(35)씨는 지난 8월 매월 강원도내 우체국 직원을 평가하는 `이달의 CS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이 근무하는 사내우체국의 상사인 염만호국장은 지난 4월부터 사비 70만원을 털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산골학교 어린이들의 논술력을 키워 주기 위해 화천 실내초교에 `어린이강원일보'를 보내고 있다.
정이로운씨는 “나눔이란 특별하거나 거창한 일이 아니고 나에게 많이 넘쳐서가 아닌 내가 가진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하는 일”이라며 “음악 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화천=박영창기자 ch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