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전주우체국 효자동 시대 개막
전북체신청과 전주우체국이 효자동 시대를 열었다.
17일 전북체신청과 전주우체국은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희수 전북도의회의장, 김택수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300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전북체신청.전주우체국 신청사는 대지면적 1만578㎡, 건축 연면적 1만4490㎡,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2007년 7월 공사에 착수해 2년 5개월만에 완공됐다.
이번 청사 이전으로 전북체신청은 1991년 전주 경원동에서 인후동으로 청사를 신축.이전한 후 18년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또 전주우체국은 1896년 전주의 중심인 경원동에서 업무를 개시한 후 113년만에 새 둥지를 틀게 됐으며, 기존 우체국 건물은 고객 불편 해소 차원에서 경원동 우체국으로 탈바꿈해 우편 및 금융 편의를 제공한다.
신청사는 직사각형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제비의 날개짓, 역동성이 가미된 배흘림 모양으로 설계됐다.
또 자연환기 및 채광확보를 통한 친환경에너지와 지열냉난방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가 최대한 활용됐으며, LED조명등과 녹지광장, 자전거보관서 등이 설치돼 정부에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부응하는 건물로 건축됐다.
그동안 협조한 장소로 인해 발생했던 주차 문제도 2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해소했으며, 각종 휴게공간은 체신청과 우체국을 찾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신청사가 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도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전북체신청과 전주우체국이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켜 우정사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cheol@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