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밑 집배원들의 홀몸노인 방문
문경우체국 '집배원 행복나르미'들이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해 홀몸노인에게 전달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들 집배원은 8일 오전 김영수 경북체신청장과 함께 문경중앙시장에서 과일 등 제수용품을 산 뒤 홀로 사는 최계분 할머니(82)를 방문해 전달하고 직접 끓인 떡국을 대접했다.
집배원들은 또 무릎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최 할머니를 대신해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함께 윷놀이를 하며 홀로 사는 최 할머니를 위로했다.
명절을 앞두고 뜻밖의 손님을 맞이해 외로움을 던 최 할머니는 "오랜만에 집안에 사람이 북적대니 모처럼 사람이 사는 집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1일 집배원 행복나르미로 참여한 김영수 경북체신청장은 "우체국 집배원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은 물론 행복을 나르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체신청은 올해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무료보험 가입, 소외계층과의 자매결연 등에 1억6천만을 사용할 예정이다.(글 = 이재혁 기자 사진 = 경북체신청 제공)
-출처(문경=연합뉴스)yij@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