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배달하는 천사 집배원

7년째 봉사 … 목포우체국 김향삼 집배원 우편연도대상 ‘금상’
“어릴 때부터 우편물에 사랑을 담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그 소망처럼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목포우체국 김향삼 집배원이 지난 29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13년도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 우편연도대상 시상식 집배원대상 부문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김 집배원은 신속·정확한 우편물 배달로 귀감이 됨은 물론, 주민들 사이에서도 ‘천사 집배원’으로 불린다. 매년 정기적으로 부인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 미용봉사, 집수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개별적으로 독거노인 3명과 인연을 맺어 벌써 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집배원 연도대상’은 전국 1만5700여명 집배원 중 업무에 기여한 공이 큰 직원 10여 명을 선발해 격려·포상하는 행사로 올해의 대상은 어린 시절부터 척추기형 4급 장애를 안고 있지만, 독거 어르신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서울강북우체국 최덕보 집배원이 수상했다.
-출처 광주일보/박정렬기자 hal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