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중청대피소에 빨간 우체통 생겼어요"
"설악산의 추억을 현장에서 엽서에 담아 소중한 분께 보내세요."
해발 1천708m의 백두대간 마루금 설악산 대청봉에 우체통이 설치됐다.
강원지방 우정청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대청봉을 조망할 수 있는 중청대피소 앞 쉼터에 '설악산 대청봉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이 빨간 우체통은 매주 1회 수집돼 전국 각지로 발송된다.
이에 따라 설악산을 찾는 행락객은 산행의 감동과 추억을 생생한 현장에서 곧바로 엽서에 담아 보낼 수 있게 됐다.
강원우정청의 한 관계자는 "우체통 설치와 함께 대피소에 설악산의 전경과 생태, 대청봉, 울산바위 등을 담은 기념엽서도 비치했다"며 "대청봉 등반기념 소인도 날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jl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