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법인세과 독거노인 찾아 자원봉사활동
국세청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종사직원 사이에서도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받은 ‘포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내놓는 새로운 기부형태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국세청 법인세과 소속 직원들은 지난 30일 ‘12월 결산법인 신고실적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받은 포상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석을 맞이하여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주청 이주한 법인납세과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관내 독거노인 최모씨 집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고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로 88세인 최씨는 자식이 둘이나 있지만, 생활이 어려워 부모를 공양할 여유가 없어 소식이 끊긴 상태에서 돌보는 사람없이 단칸방에서 외롭게 생활하면서 정부지원 의료보호와 기초노령 수당 월 18만원 외에는 아무런 사회보장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사실상 구호손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납세자의 고충해결에 앞장서는 것도 국민신뢰도 제고 방안이 되겠지만, 소외된 이웃과 삶의 현장에서 직접 살을 맞대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도 국민의 신뢰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아니겠냐”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찾아 희망을 함께 나누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출처 조세일보 / 광주=박용식 기자 kj@jose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