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부녀(父女) 자원봉사자 눈길 
“인생의 반려자나 다름없는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이젠 딸과 함께 또 다른 소리의 추억을 남기고 싶습니다.”
2008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자원봉사자 '소리패'로 축제 기간내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유인섭씨(45)와 그의 딸 지예양(21)이 축제 시작에 앞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리축제 1회때부터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해 온 유씨에게 있어 소리축제는 인생 그 자체다.
8년전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소리축제 자원봉사에 지원한 그는 당시 소리축제 전야제 행사에서 진행된 기원제에 자원봉사대표자로 참여한 이후부터 건강을 되찾았다.
우측 귀 청각장애로 인조고막을 시술한 유씨는 유년시절 밴드활동으로 음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소리축제와 늘 함께 하고 있다.
소리축제 자원봉사자의 산 증인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제7회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부터는 대학생 딸인 지예양과 소리축제의 현장을 누비고 있다.
행사지원파트(차량지원) 자원봉사자인 부친을 따라 지예양은 올해 소리축제에서 행사운영파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부친의 음악재능소질을 그대로 이어받은 지예양 역시 중학교 시절 취미로 밴드활동을 시작, 현재 전주비전대학 밴드동아리에서 드럼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음악적 재능이 탁월하다.
부친과 함께 음악을 남달리 사랑하는 지예양은 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자원봉사의 경험을 소리축제에서 쌓아 나가고 있다.
-출처 뉴시스 김성수기자 iks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