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상시 자원봉사 나선다
복지시설과 1대1 결연..둘째주 `봉사주간' 
=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의 전 직원 4만5천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서울시는 경제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180여개 전 부서가 복지시설 한 곳과 1대 1 결연을 해 상시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매월 둘째 주를 봉사주간으로 정해 한부모.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을 돌보기로 했다.
특히 둘째 주 금요일은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중고컴퓨터와 IT(정보기술) 기기를 기부하는 날로 운영키로 했다.
전문 기술인력을 중심으로 하는 `집수리봉사단'도 설치된다.
아울러 돼지 저금통 2천9개를 시와 산하기관에 비치해 직원들이 연중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저금통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시는 이와함께 직원들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공무원 복지서비스인 `복지 포인트'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에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봉사활동 시간을 최대 20시간까지 학습시간으로 인정하는 마일리제를 도입하는 등 봉사가 공직사회의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순구 서울시 행정국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이 힘을 내 일어설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고자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촬영, 편집: 신상균 VJ>
-출처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moons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