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83세 할아버지 봉사대원의 고향사랑
"이 나이에 조금이나마 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영광군 영광읍에서 추진하는 환경자원봉사활동에 83세 할아버지 봉사자가 참여해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영광읍 우평리에 거주하는 강성장(83세) 할아버지다.
강 할아버지는 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다니는 시골에 거주하고 있으나 지난 3월 영광읍 환경자원봉사대원으로 등록한 후 매월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빠짐없이 나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할아버지는 "내가 줍는 쓰레기로 인해 깨끗해지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나이가 들었으나 의미 없이 사는 것보다 남들이 뭐라고 하더라도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강 할아버지는 또 "내가 태어나고 한평생 살아온 고향이기에 사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삶의 터전이고 쉼터이기에 애정을 가지고 깨끗이 가꾸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환경정화활동은 영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해 ‘청결, 친절, 질서, 사랑’을 모든 주민들의 생활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전개하고 있다.
-출처 아시아투데이<은희삼 기자 Ykehs@hanmail.net>







